프랑스 친구가 프로젝트 하나를 구상하고 있어요.
그 친구는 유령에 대한 주제로 그림을 그릴 생각이라 이것저것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유령의 모습과 행동들을 저에게 말해주는데, 한국의 도깨비가 연상이 되었어요.
캐스퍼 처럼 해를 끼치지 않고, 장난을 좋아하며 씨름하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도깨비.
귀신들마냥 피에 뒤범벅되어 나타나지 않고 피만 보면 달아나는 순박한 도깨비.
도깨비 연상을 하던 중, 우리도 도깨비를 같이 생각해보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떠세요 ?
도깨비 좋아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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